주관을 객관으로 보라. / 칠통 조규일
남들이 하는 일들은 모두 쉬워 보이고
자신이 하는 모든 일들은 어려워 보이는 것은
객관과 주관의 차이이고
스치며 지나가는 바라봄으로의 생각으로 묻어남이고
부딪치며 넘어 가야할 행이기 때문이다.
쉬워 보이는 일도 해 보면 어렵고
못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하면 하게 되는 것과 같이
수행도 이와 같으니
언제나 초발심을 잊지 말고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고
주관의 일들을 객관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고
역지사지(易地思之), 방하착(放下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를 서로 바꿔서 생각함
* 방하착(放下着) : 집착을 놓아버림
200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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