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상

업과 육도윤회

칠통漆桶 조규일 2007. 8. 29. 10:26


 
 제목  [31회] 업과 육도윤회
등록일  2003-07-05
조회수  23회

 


업과 육도윤회 / 칠통 조규일

 

 

업의 종자
하나 하나
염주알처럼 얽히고 설켜서
인연의 업 이어진 윤회의 수레바퀴
염주를 돌리고 돌려도
업의 윤회 속


수많은 업의 종자
어느 하나라도
옳게 끊어지면
인연의 업은 허공에 흩어져
윤회의 수레바퀴 자취의 흔적이 없네.


언젠가 끊을 지어다
돌고 도는 윤회의 수레바퀴108염주를..
일념 일심으로 수행 정진하여
손끝에 닿는 업의 알갱이는 느슨해지고
무심으로 끊을 지어다.
육도 윤회의 수레바퀴를
업의 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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