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상

2007년 12월의 짧은 단상들

칠통漆桶 조규일 2024. 5. 14. 07:47

2007년 12월의 짧은 단상들 / 칠통조규일



07.12.01 08:41
모든 사람에게 근기라는 것이 있지만 근기만 믿어서는 아니 된다.
근기라는 것이 하려고 하는 뜻과 의지이며 행하여 가는 끈기와 집중력이다.
그런 만큼 근기 타령하기에 앞서 꾸준히 열심히 흔들림 없이
일심 일념 수행 정진하여 하라.
그것이 먼저다.
그 다음이 근기니라.
일심 일념으로 수행 정진하지 않고서는 근기 타령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혹 자기 자신은 그러하지 않은지 살펴 보라.
자기 자신이 나는 근기가 약해서...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오늘부터는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라.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날이 되소서...()





07.12.03 07:57
업의 삶을 두려워하라.
우리의 삶은 마치 꿈과도 같고
파도에 이는 거품과도 같다.

꿈과 파도 거품과도 같은 삶을
우리들 저마다 내가 살아간다고 하되
진아(眞我)가 아닌 가아(假我)로 살아가는 것이다.

업의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리고 진아인 주인공으로 사는 삶을 지향하고
주인공 진아로 살아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깨어서 주인공으로 사는 날이 되소서... ()





07.12.04 08:12
겸손하지 않거나 하심하려고 하지 않은 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고,
마음의 그릇에 담겨진 것을 비우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한
그 어느 하나도 마음의 그릇에 담을 수가 없다.

그것이 물질이든 물질이 아니든 허공이든 허공이 아니든...
그대가 담고자 하는 것을 담고자 한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담을 수 있도록 비워두어야 한다.
오늘도 비움으로 담고자 하는 것을 담는 하루가 되소서...()





07.12.05 08:37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찾아오지 않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고
오늘에서도 바로 지금이고,
행복을 즐겨야할 장소는
바로 여기다.

지금 여기를 떠나
따로 내가 없으니
내가 있는 그곳이 어디든,
있는 그곳이,
지금 바로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이고 장소다.

마찬가지로 수행 역시도
이따 내일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삶과 함께 행과 함께...

오늘도 님이 어디에 있든
있는 거기
지금 여기서에서
행하고 이루어내는 날이 되소서..()





07.12.06 08:20
찌든 업을 조금이라도 닦고 내려놓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 업을 닦고 내려놓는 행을 행해야 한다.
무시 이래로부터 찌든 때가 업이기 때문에
너무 찌들고 찌들어서 쉽게 닦기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데 소홀함이 없는 날이 되소서...() 





07.12.07 07:54
수행하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일을 할 때는
몸은 내가 아니고 내것이니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하거나
어차피 죽으면 섞을 몸이라 하여 함부로 하면서
수행이란 미명 아래 몸의 건강을 해치는 자가 있다면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수행할 수 있고
육체가 건강해야 육체의 고통에 빠지지 않고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행을 하려면
우선 먼저 몸이 건강해야 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하고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

건강하지 않고서는
올바르게 수행 정진해 갈 수가 없다.

오늘도 몸의 건강을 챙겨 가면
바르게 수행 정진해 가는 날이 되소서...() 





07.12.07 08:04
명(明)은 日 月에 있다 하되
본성이라고 하는 자등명에 있고
자등명은 본성으로 부처의 씨앗이고
부처의 씨앗이 우리들 모두에게 있다고 말해 준
부처님의 가르침이 불교지요.
그러니 불교하면 뭐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불교(佛敎)라 하는 것이다.





07.12.08 07:54
공부하려고 하는 이에게는
바르게 공부하는 이에게는
세상 모든 것들이 있는 그대로 선지식이로되,

바르게 공부하지 않거나
자신의 경계 속에서 헤매는 이에게
선지식들이나 보살들 깨달은 각자 분들을
자기 자신의 경계 속에서 만들어 놓고
선지식이니. 보살이니. 각자니. 말을 하고
남에게 그렇게 인식 인정하도록 만들고,

자신의 경계로 변하면 변하는 경계를 따라
변하는 선지식 보살 각자가 변하여
또 다른 선지식 보살 각자를 만들어 놓고,
만들어 놓은 선지식이나 보살 각자를 찾아다닌다.

이런 자들은 선지식 보살 각자를 평생 찾아 헤매게 된다.
이런 자들을 어찌 바르게 공부하는 자라고 하겠는가?

바르게 공부하는 자는 세상 모든 것들이 있는 그대로
선지식이고 보살이고 각자이로되,
바르게 공부하지 않는 자에는
따로 선지식이나 보살 각자가 있어서,
밖에서만 찾게 되고,
대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경계 속에서 놀아나고
자기 자신 아래에 있게되니.
이런 자가 어찌 바르게 공부해 갈 수 있겠는가?

바르게 공부하는 자는
바르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밖에서 구하지 말고
자기 자신 안에서 구해야 할 것이며,

자기 자신 이외의 밖을 대할 때에는
모두 다 선지식이고 보살이고 각자로 대하여야
스스로 하심과 겸손할 수 있으며
또한 바르게 공부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하심과 겸손 속 대하는 모든 것들과
대하는 모든 분들을 선지식이고 보살이고 각자로
공부의 대상으로 삼되,

자기 자신의 경계 속에 놓고
이러쿵저러쿵 분별 망상 속
자기 자신 이외의 다른 이들을 욕되게 하거나,
밖에 일들로 이러쿵저러쿵 속 끓이지 말고
바르게 공부해 가는 날이 되소서...() 



07.12.09 07:13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고,
수행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
행한 일이나 행한 수행에 만족해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되소서...() 





07.12.10 07:41
확실하지 않은 일에는 누구나 망설이지만,
확실한 일에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있어서
실행하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나
뜻과 의지를 확실하게 하고 나아가라.
그러면 실행할 수 있는 힘이 더 강해져서 이루기 쉽나니.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하나 하나 세밀하고도 정확하게 하라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라
그러면 어느 새 목적지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오늘도 뜻과 의지가 이루어지는데 부족함이 없는 날이 되소서...() 





07.12.11 07:34
나쁜 말이나 부정적인 말은
마치 독을 묻혀 상대방을 향해 활을 쏘는 것과 같아,
이를 들은(맞은) 사람은 맞은 화살
독에 마음이 산란하여
고통과 번뇌 속을 헤매이고,

말하는(활을 쏘는) 사람은
늘 독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아서,
자기 자신은 독에 중독이 되어서는
독의 중독으로 마음과 정신이 혼미하고
고통과 번뇌를 벗어날 기약이 없나니.
좋은 말 긍정적인 말을 하라.

좋은 말, 긍정적인 말을 하면,
마치 좋은 말, 긍정적인 말은 등불과 같아서
듣는 사람에게는 길을 안내하는 등대가 되는가 하면,
마음을 밝히는 등불과 같고,
말하는 자기 자신에게는 자등명의 밝디 밝은 자성불을 실현하는 것과 같고
진리를 행하는 것과 같아서,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되나니.

말을 하되,
부정적인 말 나쁜 말을 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말 좋은 말을 하며
진리를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맑고 밝게 진리를 행하는 날이 되소서 ..... () 





07.12.11 07:38


인(因)이 있어 연(緣)하되.
이는 법(法)을 떠나 있지 않고,
법은 여(如)를 떠나 있지 않으며
여는 여여부동을 떠나 있지 않으니.
여여부동이 있다면 여, 법, 인연이 있고 없고 자유로울 것이다.





07.12.12 07:44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어서
각기 저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향기가 몸이나 모습에서 지위에서 보여지기보다는
말에서 그 사람의 빛깔과 향기가 퍼져 나오지요.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한 빛깔과 향기는 잘 맡으면서도
자기 자신의 빛깔과 향기에 만성 내지는 취하여 있어서
쉽게 감지 내지는 맡지 못하지요.

그래도 가끔은 맑게 하고
자기 자신의 말, 언어 사용을 살펴서
자기 자신이 내뿜는 빛깔과 향기를 맡아보고,
이왕지사 아름다운 빛깔에 주변을 정화할 수 있는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빛깔에 주변을 맑히고 밝히며
정화할 수 있는 향기를 내뿜는 하루가 되소서





07.12.13 07:29


가장 어리석은 일은 이익을 얻기 위해,
물들지 않은 마음을 검게 물들이고,
맑은 정신을 혼탁하게 하고나,
맑은 영혼을 악마에 파는 행위,
육체의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지요...

이익을 위하여 마음과 정신 육체의 건강을 해치고 희생하기보다는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며 맑은 정신과 물들지 않은 마음을
더욱 더 맑고 깨끗하고
주어진 모든 일들을 최선을 다하며
순수하게 성장 승화시키는 날이 되소서...오늘도...()





07.12.14 07:09


인생에 있어서..아니 살아가면서.. 완전히 잃어버린 날이 있다면
그 날은 기쁘지도 즐겁지도 아니 하고
슬프고 외롭고 허망하고 절망하는 날이고
웃지 않은 날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활짝 웃으며 보람 있게 보내는 날이 되소서...()

07.12.15 07:35




인생에 가장 위대한 목표는 무엇일까요?
지식, 돈, 사랑, 명예...본성, 자등명, 부처...자성불, 행동........
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하여 살아가고 있나요?
오늘도 님의 인생에 가장 위대한 목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날이 되소서...() 





07.12.16 06:59


확도 부동한 뜻과 의지가 있다면
마치 아름드리 나무와 같아서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나,
뜻과 의지가 확도 부동하지 않다면
마치 아름드리 나무에 잔가지나 옆가지와 같아서 쉽게 흔들리게 되지요.

나무 많은 가지에 바람 잘 랄 없다고
생각이 많고 번뇌가 많고 망상이 많다면
이 또한 그와 같아서 쉽게 흔들리게 되지요.

일어난 생각을 따라가며 쫓고
일어난 번뇌 망상을 따라가며 쫓는다면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랄 없는 것과 같다 할지라도,
비록 가지 많은 나무라 할지라도
그 원뿌리에서 자란 나무를 보면 거센 태풍에도 견디는 것과 같이,
생각이 많고 번뇌망상이 많을지라도 확도 부동한 마음을 관하며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쉽게 바람에 흔들리지 않거나 , 거센 태풍에도 쉽게 꺾이지 않나니.

뜻과 의지를 굳건히 하고 마음을 관하며 길 없는 길을 가라.
그러면 번뇌 망상에 흔들리지 않고
또한 거센 태풍에 쉽게 꺾이지 않고 나아갈 수 있으려니.

오늘도 마음을 관하며 길 없는 길을 가는데
생각이나 번뇌 망상에 흔들려 꺾이는 일없이
바르게 가는 날이 되소서...() 




07.12.17 08:13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식하느냐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고
저마다 다른 살아가는 방식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 삶을 결정하는 것이 된다.
그대는 삶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알차고 보람 있는 삶을 사는 날이 되소서...()




07.12.18 07:47


아름다움이란 자기 자신 자체
자등명이란 빛과 그 빛의 생명,
그 생명으로 실천하는 자성불에 있지 않나 싶다.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아름다움으로
오늘도 시방을 맑고 아름답게 하는 날들이 되소서.....()






07.12.18 07:57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자기 자신 밖에 재산이 있고,
항상 자기 자신 밖에 잘못이 있으며,
항상 자기 자신 밖으로부터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괴로움이 온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는다..
반면,
현명한 사람은
항상 재산은 자기 자신 안에 있고,
모든 잘못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고,
즐거움과 괴로움 행복과 불행은 항상 자기 자신 안에서 있다고 생각하고 행한다.

우리들은 자기 자신 밖에 있는 재산을 모으기 위하여 애들을 쓰는 반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재산을 쌓는 것에 소홀해하지요..
자기 자신 밖에 재산은 무엇이고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재산은 무엇일까요?..
자기 자신 밖에 재산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안의 재산에 관심을 갖고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재산을 쌓는데 소홀함이 없는
오늘이 되소서...()





07.12.24 07:33


전에 내가 아닌
어제의 내가 아닌
오늘의 나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되소서...()

07.12.27 07:58




법과 진리가 신(神) 자체는 아니다.
법과 진리에 의하여 신(神)을 아는데 지나지 않으며,
법과 진리를 통하여 여(如)에 들어가고,
본래 성불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있는 거기가 어디든
있는 거기서
한 생각 돌이켜 본래 성불의 자리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깨달은 사람이라 할 것이다...

한 생각 돌이키고,
뒤바뀐 생각 올바르게 바뀌고 자각해서
깨어나는 날이 되소서...() 




07.12.27 07:51


무명에서 본래 무명으로 본래무명에서 본래 성불로...
뒤바뀐 생각을 올바르게 뒤바꾸어라.





07.12.28 07:53


본래 성불의 자리와 본래의 무명의 자리,
본성이 있는 자리와 본성의 속성이 있는 곳과 반야가 있는 곳,
여여부동이 있고 여여가 있으며 여가 있는 곳,
법과 진리가 있는 곳,
진공묘유가 일어나는 곳,
진실허공이 있는 곳,
허공, 공(空), 무극과 태극,..
.어찌 저마다 다르고 또 같다면 어찌 같을까?. ...
괜히 사람 어지럽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07.12.28 07:48


다음으로 미루다 보면 그 미루어짐이 한이 없다.
지금 할 일은 지금 해야 하고
오늘 할 일은 오늘 해야 한다.
모든 것은 그 때가 있기 때문이다
아니고서는 때를 놓치기 쉽다.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이다.





07.12.29 07:24


수행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자성불의 물들지 않은 마음의 말을 듣지 않고,
자등명 자성불의 말과 행은 듣지 않으려 하면서...
자기 자신 밖에 있는 불을 더 많이 받들고 있다.

자기 자신 밖에 있는 부처를 받드는 것보다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부처의 말을 듣고 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다..

혹 그대는 안의 부처를 쫓고 따르기보다는
밖의 부처를 받들고 모시되
그 분의 말이나 행을 따르기보다는
받들고 모시는 것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지 않으신지요?

.부처는 받들고 모시는데 있지 않다.
말을 듣고 자각하고 깨어나서 행하는데 있다.
아는 만큼 행하여 가는 날이 되소서...()




07.12.29 07:16


가면을 벗듯
업의 삶을 벗고,
자등명 자성불로 사는 삶이 될 때까지
정진 정진하여야 한다.





07.12.30 08:00


혼란한 마음 혼탁한 마음의 업식을 녹이는 것은 혼자서 하는 것이다.
다만 그 방법을 모를 때만 그 방법을 알기 위하여
방법을 찾기 위한 방법을 알기 위하여 먼저간 이가 필요하다.
방법을 알고 나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한다...

수행을 하고 혼탁하고 혼란한 마음을 부여잡고
업식을 녹이고 닦고 놓는 것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언제고 흔들리게 마련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되 도반들과 나누며 바르게 가라.

오늘도 무소의 뿔처럼 흔들림 없이
혼자서 가는 길에 빈틈이 없기를 바랍니다....()





07.12.30 08:08


평화롭거나 굳은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음이 혼탁하고 혼란해서는 흔들리기가 쉽다.

혼탁하고 혼란해서 마음이 혼란할 때는 일심이 되게 하라.
일심이 되게 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일심이 되어서는 원을 가지고 원을 향하여 가라.
마음이 흔들리고 혼탁 혼란하다고 하여
아닌지 알면서도 아닌 곳으로 또다시 가거나 끌려가게 되면
결국 자기 자신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가는 것과 같고
바닷물에 침몰하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혼탁하고 혼란 마음을 부여잡고
마음의 틈이 없도록 하여 일심이 되게 하고
평심심이 갖도록 하게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고
일심 일념으로 행하는 행을 행하여 가라.

그러면 마음은 행하는 행을 통하여 일심이 되고
일심이 되어서 평상심을 갖게 될 것이다.

평상심과 일심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에 틈을 만들어서는 아니 된다.
마음에 틈이 생기면 산만하게 되게 마련이다.

마음이 혼란하고 혼탁하고 흔들리면 마음에 틈이 생긴지를 알고
마음을 바르게 부여잡고 마음이 일심이 되게 하라.

그래서 마음이 평상심이 되고 일심이 되면
마음의 틈은 사라져서 혼탁하고 혼란하고 산만한 마음은
자취의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오늘도 일심 속 평상심을 갖고 유유자적하게 흘러가는 날이 되소서...()






07.12.31 07:56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바로 아는 것,
이보다 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아는 만큼 행하고 행한 만큼 이루어낸다.
그러므로 본래 자기 자신을 바로 알 때,
거기에 전지전능한 절대자도 있고 하나님도 있고 부처님도 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행할 수 없고 또한 이루어낼 수 없다.
알아야 행할 수 있고 알아서 행한 만큼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만큼 자기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힘과 능력이 있는지 알 때,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만큼 활용하여 쓰는 것이고,
즉 아는 힘과 능력 안에서 행하고 이루어내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바로 알라. 그리고 아는 만큼 행하면 된다.
그러면 거기에 절대자도 있고 하나님도 있고 부처님도 있다.
그대가 아는 만큼 행하면 된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다.
알면 할 수 있는 것이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지 알면서 못하는 것은 없다.
다만 알면서도 아니할 수는 있겠지만 .....
몰라서 못하는 것과 알면서 아니하는 것과는 다르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한다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바로 아는 것이다.
이보다 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할 수 있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하나 하나 바로 알고,
아는 만큼 행하여 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자신을 아는데
게으르지 않고 방일하지 않은 날이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