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조 및 수행

기의 원운동

칠통漆桶 조규일 2006. 1. 27. 10:22
2003년 04월 29일
강의내용


☆ 기의 원운동 ☆  / 칠통 조규일

참정공의 자세에서
손과 어깨의 힘을 빼고
들숨에 손이 원을 그리며 하늘로 솟아 정수리에서 만나 합장하고
합장한 손은 날숨을 하며 단전까지 내려오고
내려오는 탄력의 힘을 받아 다시 원을 그리며 위로 솟아오르게 한다.
이때 뜻과 의지로 손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물론 처음은 뜻과 의지로 원운동을 해야하지만 점차적으로)
들숨으로 단전이 부풀어오름과 함께
양손이 벌어지면서 단전에 힘이 가해져서
단전의 가해진 힘으로 자동적으로 손이 위로 솟게 해야한다.
이때 손은 최대한 펴진 상태에서 행해져야 한다.
처음 이것이 잘 안되면 심생기(心生氣)를 활용하여
마음으로 손과 단전을 보고
들숨 때 단전이 부풀어오르면서 손이 벌어짐과 함께 손이 위로 솟도록 한다.
솟아 두 손이 솟아 머리 위에서 두 손바닥이 맞닿아 합장이 되게 한다.
합장의 두 손이 날숨을 하며 단전이 수축되면서 손이 아래로
머리-앞이마-얼굴-가슴- 단전으로 내려오고
내려오는 두 손을 마음으로 보아야한다.
단전에 내려와 다시 내려오는 탄력과 들숨으로
다시 두 손이 머리 위로 향한다.
이렇듯 기의 원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동안 하다보면 가슴이 답답할 수도 있고
팔이 아플 수도 있고 어깨가 아플 수도 있고 허리가 아플 수도 있다.
하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면 하던 기의 원운동을 그만하고 이제 반대로 기의 원운동을 한다.
가슴에서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들숨 때 합장한 두 손이 가슴-머리- 머리위로... 머리 위에서
날숨 때 머리 위에서 합장한 두 손이 떨어지며 원을 그리며
아래로 떨어지고 떨어지는 탄력을 받아 단전에서 합장이 되고
합장이 됨과 함께 들숨이 되며
들숨의 힘으로 합장한 두 손이 위로 솟게 한다.
처음은 마음의 뜻과 의지로 행하되
점차 기의 원운동을 하면서 손으로 기(氣)를 느끼고
허공에 가득한 언제 어디서나 느끼려고 하면 느낄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이외 다른 효과도 있다. 그것은 "기의 원운동"이란 글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것은 다리의 힘의 강화에도 좋지만 다리 힘의 강화보다는 단전 강화
단전의 축기 및 기운을 맑게 하는데 좋다하겠다.
의식은 단전과 손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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