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

명상수행 (20)참 마음을 찾아가는 명상

칠통漆桶 조규일 2006. 8. 24. 19:20
[20강] 참 마음을 찾아가는 명상 조회수 131 
등록일 2002년 05월 17일
강의내용
참 마음을 찾아가는 명상 / 칠통 조규일

호흡을 한다. 관하며 생각하라.
안팎이 다르지 않은 가운데
들숨과 날숨을 한다.
지금까지 나는 내 마음 네 마음 구별하여 왔다.
마음 작용은 업과 오온의 작용임을 알았다. 
(앞글의 명상수행을 통하여....)
업이 공하고 오온이 공하니
업과 오온이 없는 내 마음은 공하다. 
공한 내 마음은 "나"라는 생각이 내 마음을 이루고
"나"라는 생각이 한정된 테두리로 내 마음이라고 해서 그렇지
"나"라는 생각의 한정된 테두리 내 마음이 없다면
진정 참 마음 진아의 마음은 
한정을 짓는 테두리 없고 테두리 없으니 
안팎 없고 한량없는 허공 그 자체다. 
안팎 없고 한량없는 허공 자체가 진정한 참된 진아의 내 마음이다.
그럼 참 마음은 단순한 허공인가? 하면 
단순한 허공이 아니라 진실허공의 마음이다.
즉 진실허공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진실허공이다.

호흡을 한다. 관하며 생각 명상하라.
허공이 나의 참 마음이니 
참 마음은 허공이고 허공은 우주에 가득하다.
우주는 시작도 끝도 없는 
가늠할 수 없는 허공의 다른 이름이다.
즉 내 마음의 변화(작용)는 허공의 작용이고 허공의 변화는 우주의 변화(작용)이다.
우주의 변화는 허공의 변화(작용)고 허공의 변화는 내 마음의 작용이다. 
나의 참 마음은 허공이고 우주를 덮는다.
(여기서 수행자에 따라 일체유심조를 확연히 아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200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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