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담론

[질문에 대답] 피부호흡하여 바깥 경계마저 없을 때 깨달음이 옵니까?

칠통漆桶 조규일 2006. 8. 24. 19:12
제목  [24회] ^피부호흡하여 바깥 경계마저 없을 때 깨달음이 옵니까?
등록일  2001-12-22
조회수  45회
No: 660 글쓴이: 칠통 시간: 2001-06-19(화) 05:21:02 조회: 44

피부호흡하여 바깥 경계마저 없을 때 깨달음이 옵니까? / 칠통 조규일

"피부호흡을 하여 바깥 경계마저 없을 때 깨달음이 옵니까?"

우리 몸이 하나의 통이고
그 속에 내가 있고 나와 바깥 사이 통이 놓여 있는데
이 통이 사라지면 안팎이 하나요.
통(육체)이 사라졌다고 안팎이 하나된 것은 아닙니다.
통 속에 있는 있던 나를 버렸을 때 하나가 되지요.
나를 버리지 못하고 통만 버린다면 나라고 하는 영혼이 있겠지요.
즉 육체를 버린 육체를 벗어버린 상태가 되겠지요.
우리는 흔히 이를 영혼이라 하지요.
그러면 어떤 것이 영혼을 형성하고 있는지 알아야겠지요.
영혼을 알아야 영혼까지도 벗어버리고 안팎 없이 하나가 되지 않겠어요.
여러 곳에서 영혼에 대하여 언급을 했으니.
더 설명 않으리다.

9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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